十七日。
謁先祠。治二水行。晩朝發■征。楊景洙及添兒從。塗遇鄭汝燮。狀貌憎。未暮拜姑母。二三日前。寒疾差重。今始似蘇。是一大幸喜。
謁先祠。治二水行。晩朝發■征。楊景洙及添兒從。塗遇鄭汝燮。狀貌憎。未暮拜姑母。二三日前。寒疾差重。今始似蘇。是一大幸喜。
| 날 짜 | 1619년 3월 17일 / 光海11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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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에 배알하였다. 이수(二水)로 떠날 행장을 꾸렸다. 늦은 아침에 출발하였는데 양경수(楊景洙)와 첨아(添兒)[손첨(孫添)]가 따라왔다. 길에서 정여섭(鄭汝燮)[정사상(鄭四象)]을 만났는데 형상이 밉살스러웠다. 날이 저물지 않아 고모께 인사를 드렸다. 2~3일 전에 한질(寒疾)로 중하였는데 지금 비로소 조금 나아진 것 같았다. 이는 하나의 큰 다행이고 기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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