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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9년 1월 26일 / 光海11 / 己未
내 용
몸이 좋지 않았다.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가 보러 왔다. 양경사(楊景泗)도 왔다. 그가 배진국(裵鎭國)이 정거(停擧) 된 일을 언급했는데, 진국과 김윤생(金允生) 같은 무리는 모두 낙재(樂齋)가 완악한 습속을 빚어낸 것이라고 하였다. 내가 대답하기를 "이는 낙재 형이 크고 작을 일을 빠뜨리지 않는 병폐입니다."라고 하였다. 또 그가 말하기를 "판관(判官) 이무백(李茂伯)이 ‘나응숙(羅應淑)이 도를 깨닫고 온 마음을 쏟아 수양하였다.’고 인정을 했는데, 이 역시 지나치게 인정한 말입니다."라고 하였다. 내가 대답하기를 "네 개의 글자(悟道潛修)는 지나치게 인정한 것이지만 대체로 나응숙은 보통사람은 아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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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二十六日。
氣愆。希魯來見。景泗又來。語及裵鎭國停擧。如鎭國金允生輩。皆樂齋釀成頑習。余答曰。此樂兄細大不遺之疾。又言李判官茂伯云。許羅應淑。悟道潛修。此亦過與之辭也。曰四箇字過許。大凡羅非常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