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九日。
謁先祠。讀朱書。遣渫問候先生。仍書于李茂伯。請印禮經於南原。時茂伯巡檢從事。時向湖南。可謂印禮得其便矣。束紙未就者久矣。頃年鄭直夫【先生之子樟也。】。湖南亞使時。請於先生。而未杲者也。
謁先祠。讀朱書。遣渫問候先生。仍書于李茂伯。請印禮經於南原。時茂伯巡檢從事。時向湖南。可謂印禮得其便矣。束紙未就者久矣。頃年鄭直夫【先生之子樟也。】。湖南亞使時。請於先生。而未杲者也。
| 날 짜 | 1618년 10월 29일 / 光海10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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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에 배알했다. 『주서(朱書)』를 읽었다. 설(渫)[손설(孫渫)]을 보내 선생님을 문후하였다. 이어서 이무백(李茂伯)[이윤우(李潤雨)]에게 편지를 하여 남원(南原)에서 『예경(禮經)』을 인쇄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 때 무백은 순검(巡檢) 종사(從事)였다. 당시 호남(湖南)으로 갈 때 『예기(禮記)』를 인쇄하는데 편의를 봐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종이를 준비해 놓고 이루지 못한 것이 오래된 일이었다. 지난 해 정직부(鄭直夫)[정장(鄭樟)]【선생님의 아들로 이름은 장(樟) 이다.】가 호남 아사(湖南亞使)를 할 때 선생님께 청하였으나 이루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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