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
謁先祠。希魯與士綏持壺挈合而來。聞體察使朴承宗都元帥姜弘立。皆以爲人臣。聞回軍之說。寧死豈忍從事。屢懇不出。後弘立副帥金景瑞降虜不還。
謁先祠。希魯與士綏持壺挈合而來。聞體察使朴承宗都元帥姜弘立。皆以爲人臣。聞回軍之說。寧死豈忍從事。屢懇不出。後弘立副帥金景瑞降虜不還。
| 날 짜 | 1618년 7월 16일 / 光海10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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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희로(希魯)는 사유(士綏)와 함께 술병을 들고 어울려 왔다. 들으니, 체찰사 박승종(朴承宗)과 도원수 강홍립(姜弘立)은 모두 ‘신들은 회군의 말을 들으면 차라리 죽을지언정 어찌 차마 따를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고, 여러 번 간청하며 나가지 않았는데, 뒤에 강홍립과 부장 김경서(金景瑞)는 오랑캐에게 항복하고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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