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
謁先祠。鷄曉向泗水拜先生。新安士友幾十員留在。城主亦昨來仍留。府儒亦以院校同辦未設前。進薄酒。揮巾手巾足巾用篚奉呈。醉臥日夕還堂。氣愆。宿李剛克柔家。希魯同。
謁先祠。鷄曉向泗水拜先生。新安士友幾十員留在。城主亦昨來仍留。府儒亦以院校同辦未設前。進薄酒。揮巾手巾足巾用篚奉呈。醉臥日夕還堂。氣愆。宿李剛克柔家。希魯同。
| 날 짜 | 1618년 7월 14일 / 光海10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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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새벽닭이 울 때 사수(泗水)로 가서 선생님을 뵈었다. 신안(新安)의 사우(士友) 몇 십 명이 머물러 있었다. 성주 역시 어제 와서 그대로 머물러 있었다. 부유(府儒)들 역시 서원과 향교에서 함께 마련한 것이 아직 차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박주(薄酒)를 앞에 진설하고 휘건(揮巾), 수건, 버선[足巾]을 광주리에 담아 받들어 올렸다. 술에 취해 누웠다가 저녁 때 당으로 돌아왔다. 몸이 좋지 않았다. 이유(李柔)[자는 강극(剛克)임]의 집에서 잤는데, 희로(希魯)도 함께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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