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
謁先祠。讀朱書。孫興彦夕來見。畏待之。渠今鄕之上大夫。權傾官司。時監司待命。尙州進上時。他道皆書西宮。獨書大妣。故方被論。時無癈文。藩臣書大妣。例禮也。【尹暉】
謁先祠。讀朱書。孫興彦夕來見。畏待之。渠今鄕之上大夫。權傾官司。時監司待命。尙州進上時。他道皆書西宮。獨書大妣。故方被論。時無癈文。藩臣書大妣。例禮也。【尹暉】
| 날 짜 | 1618년 6월 11일 / 光海10 / 戊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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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주서(朱書)』를 읽었다. 손흥언(孫興彦)이 저녁에 보러 와서 조심스럽게 대접하였다. 그는 지금 고을의 상대부로 권세가 관사(官司)를 압도한다. 이때 감사는 처분을 기다리고 있었다. 상주에서 진상(進上)했을 때 다른 도는 모두 ‘서궁(西宮)’이라 썼는데, 상주에서만 유독 대비(大妣)라 썼기 때문에 한창 논핵을 받았다. 이때는 폐한다는 글이 없었기 때문에 지방관이 대비라고 쓰는 것은 의례적인 예이다.【윤휘(尹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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