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先祠)에 배알하였다. 곽영(郭泳)이 옥중에서 죽었는데, 광창의 선비(이이첨)를 공격하는 소를 올린 것 때문이라고 한다. 선비로 하여금 말을 공손하게 하니 시국을 알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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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八日。 謁先祠。聞郭泳死於獄中。上疏廣昌士也。使士言遜。事可知矣。
주석
곽영(郭泳): ‘영(泳)’는 ‘영(瓔)’자의 오기 인듯하다. 곽영(郭瓔, 1588~?), 자는 계진(季珍), 본관은 현풍(玄風)이고, 부친은 곽진(郭瑨)이다. 풍기에서 살았다.
광창의 선비를 공격하는 소를 올렸다: 곽영이 이이첨을 공격하는 상소를 올렸다가, 결국 형신을 받고 하옥된 뒤 천연두에 걸려 옥사하였는데, 그 상소 내용은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권127 10년 윤4월 갑자(甲子)에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