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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C+K08+KSM-WM.1614.2726-20160630.0653102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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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8년 4월 16일 / 光海10 / 戊午
내 용
선사에 배알했다. 『주서(朱書)』를 읽었다. 장정 한 명당 탄 8석을 징수하니, 궁궐에 쓸 철을 주조하기 위해서이다. 또 장정 한 명당 소목 6질, 탄 1석은 모두 작년보다 배가 된다. 백성들이 장차 사방으로 흩어져서 구렁 속에 뒹굴게 되는 것은 이것 뿐 만이 아니다. 염가미(鹽價米), 지가미(紙價米), 별수미(別收米), 어가미(魚價米)와 세목포(細木布), 상목포(常木布), 공목포(貢木布), 태목포(太木布)와 같은 것에 이르러서도 교묘하게 명목을 만들어 해마다 더해지고 달로 더해져서 살아남을 백성이 없으니, 가뭄의 혹독함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이미지

원문

十六日。
謁先祠。讀朱書。一夫徵炭八石。鑄宮闕鉄故也。又一夫燒木六迭炭一石。皆倍上年。民將散四溝壑。不但此也。至如鹽價米紙價米別收米魚價米及細木布常木布貢木布太木布。巧作名目。歲增月倍。靡有了遺。不俟旱魃之虐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