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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7년 12월 2일 / 光海9 / 丁巳
날 씨 종일 흐리고 비가 흩뿌리다.
내 용
아침에 외묘(外墓)에서 배소하고 시수(時羞)를 올렸다. 먼저 외고조 장사천(張泗川)의 묘에 단작(單酌)을 올렸으니, 장덕회(張德晦)의 고조였다. 마치고 산을 내려와 덕회가 일선(一善)에서 김행초(金行初)의 집에 머물다가 이른 아침 재사(齋舍)로 돌아왔다고 들었고, 얼마 되지 않아 덕회가 왔다. 오래 못 본 상황이었으니 정이 매우 다정했다. 그가 사천 조(泗川祖) 묘에 술잔을 올리지 못했으니 매우 한스러웠다. 밤새도록 축수 잔치에 참여했다. 원래 구수씨(舅嫂氏)는 자식이 없는 과부로 영락함이 비할 데가 없었기에 묘사에서 그것을 위로했는데, 오늘은 족당(族黨) 친구들이 모두 모였고, 여헌(旅軒) 형도 마침 왔으니 매우 다행이고 다행이다. 초저녁을 먹은 후 잔치를 파하고 흩어져 돌아갔다. 나는 행초와 함께 덕회의 집에서 잤다.

이미지

원문

二日。
終陰灑雨。朝掃薦時羞於外墓。先拜獻單酌於外高祖張泗川之墓。張德晦之高祖也。旣下。聞德晦自一善宿金行初家。早朝還齋。未■(久)幾德晦屨及來。久未見。情甚款款。未及獻酌泗川祖墓。爲深恨。終夕參壽酌。元舅嫂氏無子寡。零丁無比。仍墓事以慰之。今日族黨知舊皆會。旅■(翁)兄亦適至。千幸千幸。初昏後罷散。與行初同臥德晦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