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日。
謁先祠。食後猝聞先生已過半▣(夜)野村。中火小有亭。馳候於亭。巡使尹暉先待於亭。過來郡縣士子迎從者塞路。將夕發行。老物不可冒風馳夜。於亭下拜辭。路被鄭錡懇邀入話。暫時酒三行。【渠父。同庚同友也。】
謁先祠。食後猝聞先生已過半▣(夜)野村。中火小有亭。馳候於亭。巡使尹暉先待於亭。過來郡縣士子迎從者塞路。將夕發行。老物不可冒風馳夜。於亭下拜辭。路被鄭錡懇邀入話。暫時酒三行。【渠父。同庚同友也。】
| 날 짜 | 1617년 9월 4일 / 光海9 / 丁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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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식후에 문득 들으니 선생께서 이미 반야(半野) 촌을 지나, 소유정(小有亭)에서 점심을 먹는다고 하여 문후하려고 정자로 달려갔다. 순사(巡使) 윤휘(尹暉)가 먼저 정자에 기다리고 있었다. 오가는 군현의 선비들과 맞이하는 종자들이 길을 메웠다. 저녁 무렵 출발하려 하는데 나는 바람을 맞으며 밤에 달릴 수 없어 정자 아래서 배사(拜辭)했다. 길에 정기(鄭錡)가 간절하게 요청하여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는데, 잠시 술 세 순배를 마셨다.【그 아비는 동갑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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