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八日。
晴。景祐宮殿拜禮。擧動。內殿三殿一時偕臨。朝前。因發。訪高校理時鴻。入東村。訪蓮洞洪南原秉元壺洞參判齊韶令齊韺。入泮。困憊不可言。往姜而瑞館。與平仲破寂。
晴。景祐宮殿拜禮。擧動。內殿三殿一時偕臨。朝前。因發。訪高校理時鴻。入東村。訪蓮洞洪南原秉元壺洞參判齊韶令齊韺。入泮。困憊不可言。往姜而瑞館。與平仲破寂。
날 짜 | 1860년 5월 8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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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경우궁(景祐宮)에서 거둥에 배례했다. 내전(內殿), 삼전(三殿)이 일시에 조전(朝前)에 임하셨다. 이후 출발하여 교리(敎理) 고시홍(高時鴻)을 찾아 갔다. 동촌(東村)에 들어가 연동(蓮洞) 남원(南原) 홍병원(洪秉元)과 호동(壺洞) 참판(參判) 제소 영(齊韶令)과 제영(齊韺)을 찾아뵈었다. 반촌에 들어오니 피곤함을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강이서(姜而瑞)의 객관으로 가서 평중(平仲)과 적막함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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