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一日。
晴。時原任大臣。請對入侍時。傳曰。見此掛書凶肚逆腸。有何包藏而然乎。此不可晷刻容貸。分付兩捕將使之。不日內捉得。溺缸典當價二兩給。
晴。時原任大臣。請對入侍時。傳曰。見此掛書凶肚逆腸。有何包藏而然乎。此不可晷刻容貸。分付兩捕將使之。不日內捉得。溺缸典當價二兩給。
날 짜 | 1860년 9월 11일 / 哲宗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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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맑다. |
내 용 |
당시 원임(原任) 대신들이 청대(請對)하여 입시했을 때, 전하기를 "이 괘서를 보건대, 흉두역장(凶肚逆腸)에 무슨 포장(包藏)됨이 있어서 그러한 것인가? 이는 구각(晷刻)도 용서할 수 없으니 두 포장(捕將)에게 분부하여 지체 없이 잡도록 하라!"고 하였다. 요강[溺缸] 전당 값 2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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