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
謁先祠。行祭如儀。在堂。讀小學。是日讀書甚勤。家人窺見曰。到老。更欲及第乎。何讀之勤也。噫。科擧之爲世重也久矣。雖愚婦。亦知其重。噫。習俗之固難變也。
謁先祠。行祭如儀。在堂。讀小學。是日讀書甚勤。家人窺見曰。到老。更欲及第乎。何讀之勤也。噫。科擧之爲世重也久矣。雖愚婦。亦知其重。噫。習俗之固難變也。
| 날 짜 | 1604년 2월 14일 / 宣祖37 / 甲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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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사당에 배알을 했다. 예를 의례대로 행했다. 당에 있었다. 『소학(小學)』을 읽었다. 이날 독서를 매우 열심히 하였는데 아내가 엿보고 말하기를, "다 늙어서 다시 급제 하고자 합니까? 어찌 그리 열심히 독서를 합니까!"라고 했다. "아! 과거가 세상에서 중시된 것이 오래 되었다. 비록 어리석은 부녀자라도 그 중함을 알고 있다. 아! 습속(習俗)은 진실로 변하기 어렵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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