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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04년 2월 11일 / 宣祖37 / 甲辰
날 씨 비가 내리다.
내 용
산에 있었다. 파계사(巴溪寺) 중이 서원의 일로 와서 물었다. 서진룡(徐震龍) 공(公)이 내일 관례를 치르는 일로 동원(洞員)을 초대한다는 편지를 받았다. 비록 배우지 않았어도 예속(禮俗)을 숭상하니 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 당시는 여전히 관례를 중시했다.】

이미지

원문

十一日。
雨。在山。巴溪寺僧。以書院事來稟。見徐公震龍明行冠禮。仍邀洞員之書。雖不學。亦知爲禮俗尙之。不可不愼也。【時尙以冠爲重。】

주석

1) 비록 배우지 않았어도…신중하지 않을 수 없다. : 《맹자(孟子)》에 “어떤 방법을 택할 때에는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術不可不愼]”는 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