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月【壬午】
一日。
晴陰。夜雨雪。謁先祠。在洞。讀淵源錄。晩朝。徐伯裕來話。因邀希魯家。孫興彦亦來。傳景徵孤山【書院。】解惑語。【欲葬上舍大人。有議。未果。多致間言。】李士綏仍設小酌。乃洞員升酒也。庭梅患旱未開。醉吟一絶以慰之。夕還。
一日。
晴陰。夜雨雪。謁先祠。在洞。讀淵源錄。晩朝。徐伯裕來話。因邀希魯家。孫興彦亦來。傳景徵孤山【書院。】解惑語。【欲葬上舍大人。有議。未果。多致間言。】李士綏仍設小酌。乃洞員升酒也。庭梅患旱未開。醉吟一絶以慰之。夕還。
| 날 짜 | 1604년 2월 1일 / 宣祖37 / 甲辰 |
|---|---|
| 날 씨 | 맑다가 흐리다. 밤에 눈이 내리다. |
|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동네에 있었다. 『이락연원록(伊洛淵源錄)』을 읽었다. 늦은 아침 서백유(徐伯裕)[서승후(徐承後)]가 와서 이야기했다. 손경징(孫景徵)[손기양(孫起陽)]이 고산서원(孤山書院)과 관련하여 의혹을 해명하는 말을 전했다. 【상사(上舍) 대인을 매장하려 했으나 의론이 있어 하지 못했다. 비방하는 말이 많이 나왔었다.】 이사유(李士綏)[이응기(李應祺)]가 계속하여 작은 술자리를 마련했는데, 바로 동원(洞員)의 술을 이었다. 뜰의 매화가 가뭄을 앓아 피지 않았다. 취해 시 한 수(首)를 읊조려 위로했다. 저녁에 돌아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