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
風。午後率囚童及官人。將向草溪。宿盧毅甫家。毅甫喪明未幾。悲痛沈之狀。慘不忍見。況余曾傷於此凶禍乎。實難爲情也。
風。午後率囚童及官人。將向草溪。宿盧毅甫家。毅甫喪明未幾。悲痛沈之狀。慘不忍見。況余曾傷於此凶禍乎。實難爲情也。
| 날 짜 | 1604년 1월 13일 / 宣祖37 / 甲辰 |
|---|---|
| 날 씨 | 바람이 불다. |
| 내 용 |
점심을 먹은 후에 수동(囚童)과 관인을 데리고 초계(草溪)로 향하여 노의보(盧毅甫)의 집에서 묵었다. 의보는 아들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비통하고 침울한 상황이 참혹하여 차마 볼 수 없는데, 하물며 내가 일찍이 이 흉화를 당한 것에 있어서랴. 실로 마음을 가누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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