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日。
晴。朝話精甫。晩朝入縣。主倅朴克懋自營未還。可謂旋喪其斧者也。幸仍朴誠夫得資。朝夕崎嶇苟且之態。不忍說也。克懋子享男來見。穎悟可愛。【推逃婢事。來縣。】
晴。朝話精甫。晩朝入縣。主倅朴克懋自營未還。可謂旋喪其斧者也。幸仍朴誠夫得資。朝夕崎嶇苟且之態。不忍說也。克懋子享男來見。穎悟可愛。【推逃婢事。來縣。】
| 날 짜 | 1604년 1월 7일 / 宣祖37 / 甲辰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아침에 정보(精甫)[정기(鄭錡)]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늦은 아침을 먹고 현에 들어갔는데, 주쉬(主倅) 박극무(朴克懋)가 영(營)에서 돌아오지 않았으니, 갑자기 그 노잣돈를 잃었다고 할 만 하다. 다행히 이에 박성부(朴誠夫)가 노잣돈을 구했지만 아침저녁으로 기구하고 구차한 형편을 차마 말할 수 없었다. 극무(克懋)의 아들 형남(享男)[박형남(朴享男)]이 찾아왔는데, 영리하여 사랑스러웠다.【도망간 여종을 추포하는 일로 현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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