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陰雨雪。讀近思錄。亂久廢書。讀之口濕〖澀〗。又似持文義。而還茫然無領會。信乎。茅塞其心矣。
陰雨雪。讀近思錄。亂久廢書。讀之口濕〖澀〗。又似持文義。而還茫然無領會。信乎。茅塞其心矣。
| 날 짜 | 1600년 2월 21일 / 宣祖33 / 庚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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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흐리다. 눈이 내리다. |
| 내 용 |
『근사록(近思錄)』을 읽었다. 난리 후에 오랫동안 책을 보지 않아서 글을 읽어도 입이 껄끄럽고 또 글의 뜻을 알 것 같다가도 다시 흐릿해져서 이해할 수 없었다. 정말이구나. 마음이 황폐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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