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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3년 4월 8일 / 光海5 / 癸丑
내 용
터에 있었다. 손흥언(孫興彦)[손기업(孫起業)]이 보러 왔다. 순사(巡使)가 여목(餘木)을 거두는 것을 파하여 관내(關內)로 달려가 곁에서 보니, 이상신(李尙信) 이하는 모두 백성의 물건을 도적질한 신했다.【공물(貢物), 여목, 방물(方物)을 향정(鄕正)이 바치고 난 여분으로 각 읍의 거의 60동(同)에 이르는 물품을 도식(盜食)한 것은 상신에게서 시작되었다. 상신은 덕인(德人)으로 칭하면서 이와 같은 지경에 이르렀는데 하물며 다른 자에 있어서이겠는가? 이때 권변(權抃)이 감사(監事)가 되어있었다.】 『역(易)』에 "악인을 만나면 길하다." 라고 하였는데, 오늘 이러한 말을 들었으니 대길(大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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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八日。
在基。孫興彦來見。巡使罷餘木之捧。馳關旁示。李尙信以下。皆盜民物之臣也。【貢物餘木方物。鄕正捧上之餘。各邑幾至六十同盜食。自尙信始。尙信德人稱。至於如此。況其他乎。時權抃爲監事。】易曰見惡人吉。今日聞此言。大吉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