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日。
向蘆谷。弔都諧仲都翼卿。在時別業。留午食。暫話行甫。將昏拜先生。宋學懋適來。欲見而未果者。何幸。夜語及金泰淫蒸之事。訥未聞知。先生曰不如不聞。恨余早聞也。
向蘆谷。弔都諧仲都翼卿。在時別業。留午食。暫話行甫。將昏拜先生。宋學懋適來。欲見而未果者。何幸。夜語及金泰淫蒸之事。訥未聞知。先生曰不如不聞。恨余早聞也。
| 날 짜 | 1613년 4월 4일 / 光海5 / 癸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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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노곡(蘆谷)으로 향했다. 도해중(都諧仲), 도익경(都翼卿)을 조문했다. 이때 별업(別業)에서 머무르며 점심을 먹었다. 잠시 행보(行甫)[서사원(徐思遠)]와 이야기를 나누고 저물녘에 선생을 뵈었다. 송학무(宋學懋)가 마침 왔으니, 보고 싶었으나 과행하지 못한 나로써 얼마나 다행인가? 밤에 이야기가 김태(金泰)가 윗사람과 간음한[淫蒸] 일에 이르자 나는 듣지도 알지도 못한다고 했다. 선생은 "듣지 않음 만 못하니 내가 일찍 들은 것이 한스럽다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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