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日。
大風寒。向洞。■路遇申萬戶及全叔勤。邀入全僉知繼信家。全也爲親設酌。張樂大樂。人間樂事也。全也獨乎。夕扶醉還洞。
大風寒。向洞。■路遇申萬戶及全叔勤。邀入全僉知繼信家。全也爲親設酌。張樂大樂。人間樂事也。全也獨乎。夕扶醉還洞。
| 날 짜 | 1601년 12월 20일 / 宣祖34 / 辛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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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바람이 세게 불고 춥다. |
| 내 용 |
동(洞)으로 향했다. 길에서 신만호(申萬戶)와 전숙근(全叔勤)[전흥업(全興業)]을 만났는데, 첨지(僉知) 전계신(全繼信)의 집으로 맞아 들였다. 전(全)은 부모를 위해 직접 술자리를 베풀고 풍악을 울려 크게 즐겼다. 사람의 즐거운 일이었다. 전(全)만 이를 독차지하는가? 저녁에 부축 받으며 취해 동(洞)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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