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還堂。路入聞灘。聞李茂伯左遷輸城之驛。【在咸■慶六鎭。】又言逆獄反爲札獄李養久。與鄭景任書。語及時事。上覽之大怒。謂布揚國惡。並削去仕版。余謂時則道路可以也。話梅亭。夕入堂。謁先祠。
還堂。路入聞灘。聞李茂伯左遷輸城之驛。【在咸■慶六鎭。】又言逆獄反爲札獄李養久。與鄭景任書。語及時事。上覽之大怒。謂布揚國惡。並削去仕版。余謂時則道路可以也。話梅亭。夕入堂。謁先祠。
| 날 짜 | 1612년 4월 21일 / 光海4 / 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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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당으로 돌아갔다. 길을 지나가다가 문탄(聞灘)[손린(孫遴)]의 집에 들어갔는데 이무백(李茂伯)[이윤우(李潤雨)]이 수성(輸城)의 역참에 좌천(左遷)되었다는 것을 들었다.【함경(咸慶)에 있는 육진(六鎭)이다.】 또 말하기를 역적에 대한 옥사가 반대로 서찰 때문에 이양구(李養久)가 옥에 갇혔다고 했다. 정경임(鄭景任)[정경세(鄭經世)]에게 편지를 주었는데 말이 시사(時事)에 이르렀다. 주상이 그것을 보고 크게 노하여 국악(國惡)이라 드러내 퍼뜨렸고, 아울러 사판(仕版)에서 깎아내어 버렸다. 나는 당시는 도로(道路)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매정(梅亭)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저녁에 당으로 돌아왔다.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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