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五日。
謁先祠。參禮如儀。午始向山。路訪可和。不勝主懇。至醉而出。暫拜伯從叔。將夕話朴敬夫。雖多閑說。難以口舌回頭也。人性之偏。有如是哉。【答先米禮也】
謁先祠。參禮如儀。午始向山。路訪可和。不勝主懇。至醉而出。暫拜伯從叔。將夕話朴敬夫。雖多閑說。難以口舌回頭也。人性之偏。有如是哉。【答先米禮也】
| 날 짜 | 1612년 1월 15일 / 光海4 / 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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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의례대로 참례(參禮)를 거행했다. 낮에 비로소 산으로 향하는 길에 가화(可和)[이경배(李景培)]를 방문했는데 주인의 간절함을 이기지 못하여 매우 취해서 나왔다. 잠깐 백종숙(伯從叔)을 뵙고, 저물녘에 박경부(朴敬夫)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비록 부질없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구설(口舌)을 깨닫고 고치기는 어려우니, 인성의 편벽됨이 이와 같단 말인가.【선미(先米)에 보답하는 것이 예(禮)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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