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日。
朝與樂兄講退溪先生心經附註後說。借近思錄終卷。晩朝始還。衝泥獨去。料峭東風。甚■(後)傷心氣。入希魯亭索酒以。龍朴星皆持酒來見。不省還堂。
朝與樂兄講退溪先生心經附註後說。借近思錄終卷。晩朝始還。衝泥獨去。料峭東風。甚■(後)傷心氣。入希魯亭索酒以。龍朴星皆持酒來見。不省還堂。
| 날 짜 | 1612년 1월 7일 / 光海4 / 壬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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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아침에 낙형(樂兄)[서사원(徐思遠)]과 함께 퇴계선생(退溪先生)[이황(李滉)]의 『심경부주후설(心經附註後說)』을 강(講)했다. 『근사록(近思錄)』 마지막 권을 빌려서 늦은 아침에 비로소 돌아왔다. 진창길을 홀로 가는데 봄바람이 매서워서 심기(心氣)가 매우 상했다.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의 정자에 들어가서 술을 찾았다. ◯◯룡(◯◯龍)과 박◯성(朴◯星)이 모두 술을 가지고 찾아와서 인사불성이 되어 당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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