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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1년 10월 7일 / 光海3 / 辛亥
내 용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상순 묘사(上旬墓祀)를 거행했다. 종백숙(從伯叔)이 증왕고비(曾王考妣)께 갖추어 묘사를 올렸는데, 찰방 숙(察訪叔)이 참배했다. 구사(舊舍)의 터에서 술을 마셨다.【이때 네 명의 중이 우거했다.】 찰방 숙이 이어서 이조판서(吏曹判書) 정창연(鄭昌衍)【창연(昌衍)】과 이조참의(吏曹參議) 조정(趙挺)에 대해 논하면서 비록 대북(大北)의 영수(領袖)이지만 정 노(鄭老)께서 두 선생을 배격했을 때 모두 의견이 같지 않아서 중간에 서로 나뉘어졌다고 한다. 이조판서는 스스로 두 현인(賢人)을 헐뜯을 수는 없다는 것을 알았고, 이조참의는 백형(伯兄)이 일찍이 퇴계(退溪)[이황(李滉)]의 문하에서 종유한 자이기에 정(貞) 또한 차마 형을 저버리지 못한다. 민정노(閔廷老)가 마침 삼복(參福)을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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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七日。
謁先祠。行上旬墓事。從伯叔備薦曾王考妣。察訪叔參拜。飮舊舍基。【時寓四僧】察訪仍論鄭吏判【昌衍】趙吏參挺。雖曰大北領袖。而鄭老排兩先生時。皆不僉同。自中相分云。吏判則自知兩賢之不可毁。吏參則伯兄曾遊於退溪之門者。貞亦不忍背兄。閔廷適訪參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