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모당일기(慕堂日記) > 03권 > 1611년 > 8월 >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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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611년 8월 10일 / 光海3 / 辛亥
날 씨 흐리다.
내 용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당에 있었다. 향교 사람이 와서 제사지낸 고기와 술을 올렸다. 사지(四知)도 왔다. 헌관(獻官)이 참여하지 않아서 성주(城主)가 화를 냈다. 아침에 보내서 사례했기 때문이었다. 저물녘에 문탄(聞灘) 소와(小窩)로 갔다. 희로정(希魯亭)에 들어갔다.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가 취기가 올라 왔다. 배상례(裵向禮)가 자취를 감춘 일 때문에 그 또한 떨칠 수 없이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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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日。
陰。謁先祠。在堂。校人來呈胙肉及酒。四知亦來。以獻官不參。城主怒。朝日遣謝故也。將夕向聞灘小窩。入希魯亭。希魯乘醉而來。以裵向禮削迹事。渠亦受不可振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