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一日。
謁先祠。讀淵源錄。聞還【兒奴】從母出納鹽價米。夕慰崔淸叔。【曾見庭辱於巡使前】仍見李可和。淸叔呼酒來。移時閑說話。語侵公家害政事。醒可怕也。乘昏入基。
謁先祠。讀淵源錄。聞還【兒奴】從母出納鹽價米。夕慰崔淸叔。【曾見庭辱於巡使前】仍見李可和。淸叔呼酒來。移時閑說話。語侵公家害政事。醒可怕也。乘昏入基。
| 날 짜 | 1611년 1월 21일 / 光海3 / 辛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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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선사(先祠)에 배알했다. 『이락연원록(伊洛淵源錄)』을 읽었다. 듣자니 환(還)【어린 종】의 종모(從母)가 소금 값에 해당하는 쌀을 출납(出納)한다고 한다. 저녁에 최청숙(崔淸叔)[최명경(崔明鏡)]을 위로하고【일찍이 순사 앞에서 정욕(庭辱)을 당했다.】 이어서 이가화(李可和)[이경배(李景培)]를 만났다. 청숙(淸叔)이 술을 불러와 한참동안 한가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말이 조정을 침노하고 정사를 해치는 데까지 이르렀으니, 술이 깨고 나서 두려울 만했다. 어둠을 타고 터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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