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日。
風。早朝芮廷馥來見。朝後向永陽。路上日候甚緊。將昏入姑母家。姑母及察訪姑母夫衰老甚。感淚自泫。
風。早朝芮廷馥來見。朝後向永陽。路上日候甚緊。將昏入姑母家。姑母及察訪姑母夫衰老甚。感淚自泫。
| 날 짜 | 1600년 1월 10일 / 宣祖33 / 庚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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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바람이 불다. |
| 내 용 |
이른 아침 예정복(芮廷馥)이 방문했다. 아침을 먹은 뒤에 영양(永陽)[영천(永川)]으로 향했다. 노상(路上)에서의 날씨가 매우 차가웠다. 저물려고 할 때 고모(姑母家) 집에 들어갔다. 고모와 찰방 고모부(察訪姑母夫)[정세아(鄭世雅)]가 매우 노쇠하여 마음이 북받쳐서 눈물이 절로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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