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모당일기(慕堂日記) > 01권 > 1601년 > 8월 >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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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짜 |
1601년 8월 8일
/ 宣祖34
/ 辛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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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몸이 좋지 않다. 낮에 강우(江右)의 통문을 보니, 수우당(守愚堂)[최영경(崔永慶)]의 신원(伸寃)에 관한 일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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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수우당(守愚堂) : 최영경(崔永慶)의 호. 본관은 화순(和順). 자는 효원(孝元), 호는 수우당(守愚堂). 서울 출생. 전라도관찰사 중홍(重洪)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교하현감 훈(壎)이고, 아버지는 병조좌랑 세준(世俊)이다. 어머니는 현감 손준(孫濬)의 딸이다.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85년 『소학』·사서(四書)의 언해를 위한 교정청낭청(校正廳郎廳)에 임명되었으나 나가지 않았다. 1590년 정여립 역옥사건(鄭汝立逆獄事件)이 일어나자 그는 유령의 인물 삼봉(三峯)으로 무고되어 옥사(獄死)했다. 당시 정적 정철과의 사이가 특히 좋지 않아 그의 사주로 죽은 것으로 의심을 받았다. 그러나 1591년 신원(伸寃 : 억울하게 입은 죄를 풀어줌)되어 대사헌에 추증되고, 사제(賜祭)의 특전이 베풀어졌다. 1611년(광해군 3) 산청의 덕천서원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