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六日。
與正字叔及希魯向院。時接儒未散。院長亦來。暫有罷接之酒。鄕所不答儒林通文之意。於鄕人處。不爲回文。今日。儒生直文于鄕中外。議如沸。鄕所皆有見罷之意。
與正字叔及希魯向院。時接儒未散。院長亦來。暫有罷接之酒。鄕所不答儒林通文之意。於鄕人處。不爲回文。今日。儒生直文于鄕中外。議如沸。鄕所皆有見罷之意。
| 날 짜 | 1608년 12월 16일 / 宣祖41 / 戊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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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정자 숙(正字叔) 및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와 함께 서원에 갔다. 이때 거접유생은 아직 해산하지 않고 있었고 원장(院長)도 왔다. 잠시 파접(罷接)하는 술자리가 있었다. 향소(鄕所)에서 유림(儒林)이 통문(通文)을 내고자 하는 뜻에 답하지 않아 고을 사람 곳곳에 회문(回文)을 하지 못했다. 오늘 유생이 고을 안팎에 곧바로 글을 내자 의논이 들끓었고 향소(鄕所)에서는 모두 파기하자는 뜻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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