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三日。
淸熱。望雨。楊嘉甫來見。略話秋露。聞巡使之命。入營拜話。倻山刻局事也。曺善伯【應仁】亦以此事來營云。暫敍積懷抱。小豁鄙懷。將夕別還。
淸熱。望雨。楊嘉甫來見。略話秋露。聞巡使之命。入營拜話。倻山刻局事也。曺善伯【應仁】亦以此事來營云。暫敍積懷抱。小豁鄙懷。將夕別還。
| 날 짜 | 1601년 7월 13일 / 宣祖34 / 辛丑 |
|---|---|
| 날 씨 | 맑고 덥다. |
| 내 용 |
비를 기다렸다. 양가보(楊嘉甫)[양우형(楊遇亨)]가 찾아와서 추로주(秋露酒)를 마시면서 대략 이야기를 나누었다. 순찰사의 명을 듣고 영(營)에 들어가 뵈었는데, 가야산(伽倻山)의 목판 판각에 대한 일 때문이었다. 선백(善伯) 조응인(曺應仁)도 이 일로 영(營)에 왔다고 한다. 잠깐 동안 쌓인 회포를 이야기하니 나의 마음이 조금 시원해졌다. 저물녘에 이별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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