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五日。
雨。校使來報城主卽日浩然之奇。不得已馳至。適韓副體使入府。暫拜之計。强留話。地主暫設小酌。亦勸留待。日昏還洞。溪水未甚生矣。
雨。校使來報城主卽日浩然之奇。不得已馳至。適韓副體使入府。暫拜之計。强留話。地主暫設小酌。亦勸留待。日昏還洞。溪水未甚生矣。
| 날 짜 | 1601년 5월 25일 / 宣祖34 / 辛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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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비가 내리다. |
| 내 용 |
교사(校使)가 와서 성주(城主)가 오늘 호연히 사직하고 떠난다는 기별을 전했다. 부득이 달려가 도착하니 마침 한 부체사(韓副體使)가 부(府)에 들어온다 하기에 잠깐 뵐 생각으로 억지로 머물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지주(地主, 성주)가 잠시 작은 술자리를 베풀고 또 머무르며 기다리기를 권했다. 날이 저물었을 때 동(洞)으로 돌아왔다. 시냇물이 조금도 흐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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