八日。
淸。是朝講退溪先生集。路約舡話。將行巡使具乘邀行甫。行甫馳入。希魯等被酒。學可期遊不至。與諧仲獨倚舟中。朴丈及羅應淑二三輩。携酒來話。下憩白鷺洲。俄而鄭平甫來。星昏馳入達城。
淸。是朝講退溪先生集。路約舡話。將行巡使具乘邀行甫。行甫馳入。希魯等被酒。學可期遊不至。與諧仲獨倚舟中。朴丈及羅應淑二三輩。携酒來話。下憩白鷺洲。俄而鄭平甫來。星昏馳入達城。
| 날 짜 | 1601년 5월 8일 / 宣祖34 / 辛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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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씨 | 맑다. |
| 내 용 |
아침에 『퇴계선생집(退溪先生集)』을 강했다. 길에서 배 타기를 약속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차 떠나려할 때 순찰사도 행장을 갖추어 배에 오르고 행보(行甫)[서사원(徐思遠)]를 불렀다. 행보가 말을 달려 들어왔다. 희로(希魯)[손처약(孫處約)] 등이 술에 취했고, 학가(學可)[이종문(李宗文)]는 놀기로 했으나 오지 않았다. 해중(諧仲)과 홀로 배 안에서 의지했다. 박장(朴丈)과 나응숙(羅應淑) 등 두 세 무리가 술을 들고 와서 이야기 했다. 아래로 내려가 백로주(白鷺洲)에서 쉬었다. 갑자기 정평보(鄭平甫)가 왔다. 초저녁에 말을 달려 달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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