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四日。
小雨。康侯以叔母獄事。不意馳去。此亦魔障爲祟也。韓柳崔三友。俱以桑楡日晩。强起向學。味於朱書。人性之善。聖豈我欺。
小雨。康侯以叔母獄事。不意馳去。此亦魔障爲祟也。韓柳崔三友。俱以桑楡日晩。强起向學。味於朱書。人性之善。聖豈我欺。
| 날 짜 | 1606년 7월 24일 / 宣祖39 / 丙午 |
|---|---|
| 날 씨 | 비가 조금 내리다. |
| 내 용 |
강후(康侯)[최흥국(崔興國)]가 숙모(叔母)의 옥사로 뜻밖에 말을 타고 떠났다. 이 또한 어떠한 일에 마가 끼여 빌미가 된 것이다. 한씨(韓氏), 류씨(柳氏), 최씨(崔氏) 세 벗이 모두 노년의 나이로써 힘써 학문을 하여 『주서(朱書)』에 맛을 들이니 인성이 선하다는 것은 성인이 어찌 나를 속인 것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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