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叔精來話去。朝食于茂夫家。歸路拜精叔大人。李伯冒熱馳到八莒拜姑母。日將暮踰松嶺。遇驟雨。衣裳盡沾。初昏入院。康侯亦冒雨先來矣。行甫方苦寒痛。閉門調理。韓景顔柳聖兪皆已盍簪矣。
叔精來話去。朝食于茂夫家。歸路拜精叔大人。李伯冒熱馳到八莒拜姑母。日將暮踰松嶺。遇驟雨。衣裳盡沾。初昏入院。康侯亦冒雨先來矣。行甫方苦寒痛。閉門調理。韓景顔柳聖兪皆已盍簪矣。
| 날 짜 | 1606년 7월 23일 / 宣祖39 / 丙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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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용 |
숙정(叔精)이 와서 이야기를 나누고 떠났다. 무부(茂夫)[이무부(李茂夫)]의 집에서 아침밥을 먹고 돌아가는 길에 정숙 대인(精叔大人)께 인사를 했다. 이백(李伯)은 더위를 무릅쓰고 팔거(八莒)로 가서 고모(姑母)께 인사를 했다. 날이 저물려고 할 때 송령(松嶺)을 넘어가는데 소나기를 만나 옷이 다 졌었다. 초저녁에 서원(書院)에 들어갔다. 강후(康侯)[최흥국(崔興國)]도 비를 무릅쓰고 먼저 왔다. 행보(行甫)[서사원(徐思遠)]는 한통(寒痛)으로 아파서 문을 닫고 조리를 하고 있었다. 한경안(韓景顔)[한우(韓愚)], 류성유(柳聖兪)[류요신(柳堯臣)] 모두 이미 모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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