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四日。
晴。朝掃于外祖墓。朝後遍掃高曾及兩舅之墓。剪棘流淚不自禁。益知無後之罪爲大也。乘月還公中家。柳斐叔朴有文張景晦以飯會于公中家飮福。張景安尊丈張伯順來亦參。
晴。朝掃于外祖墓。朝後遍掃高曾及兩舅之墓。剪棘流淚不自禁。益知無後之罪爲大也。乘月還公中家。柳斐叔朴有文張景晦以飯會于公中家飮福。張景安尊丈張伯順來亦參。
| 날 짜 | 1605년 10월 14일 / 宣祖38 / 乙巳 |
|---|---|
| 날 씨 | 맑다. |
| 내 용 |
아침에 외조 묘에 전소(奠掃)를 했다. 아침을 먹은 뒤에 고조(高祖), 증조(曾祖)와 두 명의 외숙(外叔) 묘를 두루 전소했다. 가시를 베면서 흐르는 눈물을 스스로 막을 수 없었다. 후손이 없는 죄가 크다는 것을 더욱 잘 알게 되었다. 달빛아래 공중(公中)[권공중(權公中)]의 집으로 돌아왔다. 류비숙(柳斐叔), 박유문(朴有文), 장경회(張景晦)는 공중의 집에서 식사를 하러 모여서 음복(飮福)을 했다. 장경안(張景安) 존장(尊丈)과 장백순(張伯順)도 와서 참석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