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七日。
雲陰。夜大雨。至朝不晴。溪澗皆流。聞前後江皆漲云。蓮桂所下人傳。柳進士友睦牌。蓋因年前自己見駁。期欲罷所未知果得當。且其先大人十年成立之地耶。尤未可知也。
雲陰。夜大雨。至朝不晴。溪澗皆流。聞前後江皆漲云。蓮桂所下人傳。柳進士友睦牌。蓋因年前自己見駁。期欲罷所未知果得當。且其先大人十年成立之地耶。尤未可知也。
날 짜 | 1860년 12월 27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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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 끼고 흐리다. 밤에 큰 비가 내려 아침까지 개지 않다. |
내 용 |
시내와 계곡에 모두 물이 흘렀다. 들으니 앞강과 뒷강에 모두 물이 불었다고 한다. 연계소(蓮桂所) 하인이 진사(進士) 류우목(柳友睦)의 패지를 전해왔다. 지난해 자신이 논박당한 것 때문에, 그것이 과연 타당한 것인지 또 그 선대인(先大人)이 이룬 것인지 모르는 것을 풀려고 하는 것이었으나 더욱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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