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60년 > 12월 >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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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12월 10일 / 哲宗 11 / 庚申
날 씨 아침에 매우 춥고 눈이 내리다.
내 용
몇 십일 땔나무가 계수나무처럼 비싸게 올랐다. 중갑(重甲)한양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 그런 것인지 모르겠다. 척질(戚姪) 김원방(金元方)평성(坪城) 고장(古庄)에서 내방했다. 나는 아침에 방문을 열었다가 한기가 들어 얼마 되지 않아 갑자기 독감에 걸려 밤부터 고통이 심했다. 하아(廈兒)가 부(府)에서 저녁 무렵 돌아왔다.

이미지

원문

初十日。
朝甚寒雪。封幾一旬薪貴如桂。重甲西行尙未還。未知有甚事故而然也。金戚姪元方自坪城古庄來訪。余於今朝開戶觸寒。移時忽添毒感。自宵苦痛。廈兒自府椉暮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