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三日。
微風。晩朝後回送新行人馬。與繞客査友談話破寂。門中京伻。將以明日發送。或無不及之端耶。族姪新坪。前夕自府中湖院木主入享會來傳。如干梗槪。
微風。晩朝後回送新行人馬。與繞客査友談話破寂。門中京伻。將以明日發送。或無不及之端耶。族姪新坪。前夕自府中湖院木主入享會來傳。如干梗槪。
날 짜 | 1860년 10월 23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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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미풍이 불다. |
내 용 |
늦은 아침 뒤에 신행의 인마를 돌려보내고 손님과 사돈 친구와 둘러 앉아 이야기하며 적막함을 달랬다. 문중의 경팽(京伻)이 매일 보내려고 하는데 혹 불급한 단초는 없겠는가? 신평(新坪) 족질(族姪)이 지난 밤 부중에서 호원(湖院) 신주 입향회(入享會)의 경개(梗槪)를 약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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