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六日。
雲陰。午間日出。似有和煦意。蔡應人馬回來。而渠則留愚川云。梅院李兄相善有書問。書末有右試所上試作變於擧子之奇。而蔡兒幸而免禍。不幸中幸也。左道榜奴來歸。
雲陰。午間日出。似有和煦意。蔡應人馬回來。而渠則留愚川云。梅院李兄相善有書問。書末有右試所上試作變於擧子之奇。而蔡兒幸而免禍。不幸中幸也。左道榜奴來歸。
날 짜 | 1859년 2월 6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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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 끼고 흐리다가 점심에 잠깐 해가 나오다. |
내 용 |
채응(蔡應)의 인마(人馬)가 돌아오고 그는 우천(愚川)에서 머무른다고 했다. 매원(梅院) 이상선(李相善) 형의 문안 편지가 왔는데 편지 끝에 우 시소(右試所) 상시(上試)에 거자(擧子)들에게 변고가 있었다는 기별이 있었으나 채 아(蔡兒)는 다행히 화를 면했다니 불행 중 다행이다. 좌도(左道)의 방노(榜奴)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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