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60년 > 10월 > 5일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60년 10월 5일 / 哲宗 11 / 庚申
내 용
어제 낮에 듣건대 홍주(洪州) 이휘재(李彙載)가 병산서원(屛山書院)에 와서 온 면(面)에 발문(發文)하여 『여지(廬志)』에 관한 일로 회의(會議)를 청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름을 얻어 농단(壟斷)하는 뜻에서 나온 것 같다. 이어서 듣건대, 손녀(孫女)가 해저(底婚)와 혼사를 맺는 것으로 근심이 있는데 이것은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한다. 가질(家姪)과 치복(穉復) 족종(族從)이 그 회의에 가서 참석했다. 영직(英直)이 오늘 아침에 영서(嶺西)로 나갔다.

이미지

원문

初五日。
昨午聞李洪州彙載來屛院。發文一面。以廬志事請會議。似出於干名隴斷之意也。繼聞以孫女海底婚事有惱心。作此不緊之事云。家姪及穉復族從。往參其會。英直今朝出往嶺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