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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9월 18일 / 哲宗 11 / 庚申
내 용
하상(河上) 표종질(表從姪) 류진우(柳進瑀)가 찾아왔으니, 대개 결복(結卜)을 다시 징수하는 일로 면내(面內)에서 장차 관에 소장(訴狀)을 올리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내가 답하기를 "만약 그렇다면 돈 삼백을 배당한 후에 행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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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八日。
河上表從姪柳進瑀來見。蓋以再徵卜事。勸起面內將欲呈官行也。余答以若爾。則排錢三百後可行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