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三日。
雨。欲發府行停止。巨村金戚及佳野金郞來見。宇兒寒衣尙未上送。早寒客館。念到燥憫。
雨。欲發府行停止。巨村金戚及佳野金郞來見。宇兒寒衣尙未上送。早寒客館。念到燥憫。
날 짜 | 1860년 9월 3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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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비가 내리다. |
내 용 |
부(府)로 출발하려다가 멈추었다. 거촌(巨村) 김 척(金戚)과 가야(佳野) 김 랑(金郞)이 찾아왔다. 우 아(宇兒)[김우흠(金宇欽)]의 겨울옷을 아직 올려 보내지 않았는데 이른 추위에 객관(客館)에 있으니 애타고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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