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
夕雨達宵。聽簷鈴。無乃退霜之兆耶。次兒看坪愚安等地。薄暮沾濕還。
夕雨達宵。聽簷鈴。無乃退霜之兆耶。次兒看坪愚安等地。薄暮沾濕還。
날 짜 | 1860년 8월 26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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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저녁에 비가 내리더니 밤새 내리다. |
내 용 |
저녁에 비가 내리더니 밤새 내려서 처마의 빗방울 소리를 들었으니, 서리가 늦춰지는 조짐이 아니겠는가? 차아(次兒)가 우안(愚安) 등지를 간평(看坪)하고 저물녘에 비에 젖은 채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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