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九日。
朝雲陰。食後日出。木手雲伊自山城還。傳次兒書。木役浩大。似更爲數日。是憫。俄聞武夷李察訪雲瑞兄。以怪疾死於京邸云。甚慘然。
朝雲陰。食後日出。木手雲伊自山城還。傳次兒書。木役浩大。似更爲數日。是憫。俄聞武夷李察訪雲瑞兄。以怪疾死於京邸云。甚慘然。
날 짜 | 1860년 8월 9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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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에 구름 끼고 흐리다가 식후에 해가 나다. |
내 용 |
목수 운이(雲伊)가 산성(山城)에서 돌아와 차아(次兒)의 편지를 전했는데, 나무를 베어 운반하는 일이 매우 커서 며칠이 걸릴 것 같으니, 이것이 걱정스럽다. 갑자기 무이(武夷) 찰방(察訪) 이운서(李雲瑞) 형이 괴질로 경저(京邸)에서 죽었다고 하니, 매우 참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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