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60년 > 7월 > 25일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리스트로 첫 페이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마지막 페이지 이미지+텍스트 본문 확대 본문 축소

KSAC+K06+KSM-WM.1857.4717-20140630.000000012253
URL
복사
복사하기

상세내용

상세내용 리스트
날 짜 1860년 7월 25일 / 哲宗 11 / 庚申
날 씨 구름 끼고 흐리다.
내 용
아침에 양미(糧米)를 갖추어 또 벌목소(伐木所)에 하인 하나를 보냈다. 오천(浯川) 동장(洞長)에게 패(牌)를 전하여 마을 일꾼을 보내 내일 순옥(順玉)의 마당가에 마룻대로 쓸 나무를 운반하게 했다. 저녁에 계아(季兒)가 돌아와서 들으니 나무 운반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선달(先達) 최응진(崔應軫)이 와서 전하기를 경성(京城)에 괴질(怪疾)이 다시 창궐한다고 하지만 어찌 믿을 수 있겠는가? 서족숙(庶族叔) 신촌(新村)이 묵은 병으로 일어나지 못했다.

이미지

원문

二十五日。
雲陰。朝具粮米。又起送一漢於伐木所。傳牌浯川洞長。使起洞丁以明日運流下桴木於順玉場邊。夕季兒還。聞木運不成。崔先達應軫來傳。京城怪疾更肆云。而何爲信耶。庶族叔新村。以宿患不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