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八日。
雲陰。素山金友過村前。傳宇兒安信。而無一字書。甚是恠事。聞新坪族姪先已發行。故付書云。
雲陰。素山金友過村前。傳宇兒安信。而無一字書。甚是恠事。聞新坪族姪先已發行。故付書云。
날 짜 | 1860년 7월 18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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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구름 끼고 흐리다. |
내 용 |
소산(素山) 김 우(金友)가 우리 마을을 지나다가 들러 우 아(宇兒)의 편안하다는 소식을 전했지만 한 글자의 편지도 없었으니 매우 괴상한 일이다. 듣기에는 신평 족질(新坪族姪)이 먼저 출발했기 때문에 그의 편에 편지를 부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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