十七日。
朝雨。食後少霽。俄聞隣里枝北入恠疾。兩人暴死云。甚是驚愕。繼聞則經危不死。夜又雨。
朝雨。食後少霽。俄聞隣里枝北入恠疾。兩人暴死云。甚是驚愕。繼聞則經危不死。夜又雨。
날 짜 | 1860년 7월 17일 / 哲宗 11 / 庚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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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아침에 비가 오고 식후에 조금 개다. 밤에 또 비가 오다. |
내 용 |
아까 듣기에 인근 고을인 지북(枝北)에 괴질(恠疾)이 들어서 두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고 하니 매우 경악했다. 이어서 들어보니 위험한 지경은 지나 죽지 않았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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