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十六日。
自數日前。朝朝霧漲。達城科儒。先行還歸。聞孫甲觀光達營。蔡應自達營。向咸安右試去云。積雪未解。弱馬遠役。極爲關念。
自數日前。朝朝霧漲。達城科儒。先行還歸。聞孫甲觀光達營。蔡應自達營。向咸安右試去云。積雪未解。弱馬遠役。極爲關念。
날 짜 | 1859년 1월 26일 / 哲宗10 / 己未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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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씨 | 며칠 전부터 아침마다 안개가 짙다. |
내 용 |
달성(達城)에 과거보러 간 유생(儒生)들은 먼저 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듣자하니 손갑(孫甲)은 달성 감영에서 시험을 보았고, 채응(蔡應)은 달성 감영에서 함안 우시(咸安右試)를 보러 갔다고 한다. 쌓인 눈이 아직 녹지 않았고 나약한 말로 먼 길을 가니 매우 신경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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