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문중 자료 > 일기 > 김중휴일기(金重休日記) > 01권 > 1860년 > 6월 >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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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1860년 6월 17일 / 哲宗 11 / 庚申
날 씨 큰 비가 오다.
내 용
채 아(蔡兒)가 병중에 길주 의원(吉州醫員)을 만나기를 청하였기 때문에 하인과 말을 하상(河上)에 보냈다. 그러나 의원은 병을 핑계 대며 오지 않았으니, 병이 낫지 못할 기미를 알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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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十七日。
大雨。蔡兒病中請見吉州醫。故起六足於河上。醫稱病不來。似爲知機。